저희는 60대 부부입니다. 아침에 밥을 보니 어제 한 밥이 한공기 정도 남아 있어서 그 밥을 남편 떠주고 저는 햇반이 있어 그것을 렌지에 돌려 먹었습니다. 제생각엔 집에서 한밥을 남편을 주는게 옳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어제 한밥을 준다고 화를 냅니다. 누구 생각이 이상한걸까요?
남편분께서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이신것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기분이 나쁘신것도 이해가 가는부분입니다. 그런데 추후에 만약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을 한다면, 남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좀더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햇반먹을래요? 어제한 남은밥먹을래요?라고 의사를 먼저 물어보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