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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벌새
근면한벌새24.03.05

거품뇨가 나타나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나이
35
성별
여성

원래 그런 증상이 없았는데 지난주 목요일 이유모를 고열과 복통으로 목 금 토요일 아침까지 거의 먹지 못하였고 토요일 오후부터 음식을 조금씩 섭취했습니다.


월요일부터는 일반적인 식사도 하고 수분섭취도 신경써서 충분히 하고 있는데 아프기전에는 안보이던 소변에 잔 거품들이 보입니다.


탈수나 먹지 못하면 나타날수 았다곤 햇는데

아직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서 당뇨 검사를 해봐야하나 걱정입니다


좀더 지켜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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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단백질의 존재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변에는 소량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상인은 하루에 150g 이하의 단백질을 소변으로 배설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거나 감기에 걸리면 이 양이 300g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신장 내 소변을 걸러주는 '사구체'가 손상되면 하루에 300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정상인도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수분 부족 상태에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설사 또는 구토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의 수분은 줄어들지만 단백질은 정상적으로 배출됩니다. 이 때문에 단백질의 농도가 높아져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나오는 소변은 밤 동안 신장이 소변을 농축시켜서 거품이 더 잘 보입니다.

    거품뇨가 지속되신다면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매우 간단한 절차이니 가까운 내과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거품뇨가 나타나는 것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때때로 탈수나 단백질 섭취의 변화와 같은 비교적 무해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변에 지속적으로 거품이 보인다면, 이는 소변 내 단백질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으며, 신장 문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고열과 복통을 경험한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체가 아직 회복 중일 수 있으나,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학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몇 일간 관찰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상태가 개선되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 또는 신장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당뇨병 검사 및 신장 기능 검사 등을 포함한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몸이 회복되었다고 느끼시는데도 여전히 거품뇨가 관찰된다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겠고 이는 소변검사를 요하는 상황이니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