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췌장염이 아직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라면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경구피임약은 중성지방을 올려 췌장염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특히 퇴원약에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지질강하제)”이 포함돼 있다면 당장은 복용을 미루고 처방한 주치의와 재개 시점을 맞추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지금 함께 드시는 티아민과 엽산과 항생제와 비타민D 및 소화효소제 자체가 경구피임약과 큰 상호작용을 만들 가능성은 비교적 낮습니다. 피임이 급하면 임시로는 호르몬이 없는 방법을 우선 고려하고, 재개는 췌장염 증상 소실과 췌장수치 정상화 및 중성지방 수치가 안정된 뒤가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