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상 지속된 만성설사 원인이뭘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제가 한 3개월 이상 매일 설사를 합니다.아침보다는 점심먹은 후에 갑자기 배가아파 설사를    하게되는데요. 보통 하루에 한 번, 가끔 두번까지도 합니다.체중은 2~3키로정도 줄었고 그대로 유지중입니다.유산균도 많이 먹어봤는데 가끔 제대로된 변이 나온적이 있긴하지만 크게 호전되진 않습니다.최근들어 누워서 잘때 등쪽이 통증이있어서 자꾸 깨는데 등이아프면 위장장애가 있을수 있다고해서요. 곧 병원을 가보긴 할텐데요. 그래도 미리 원인을 좀찾아보고자 질문 드립니다!

최병관 내과 전문의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만성 설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첫번째 가능성으로는 섭취하는 음식에 문제가 있을 경우입니다. 간혹 유당불내성 등의 선천적으로 특정 물질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반복적으로 설사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두번째는 위장관 감염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급성감염증 보다는 염증성 장질환도 감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학병원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만성 설사의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성설사 :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설사를 말하는데, 삼투성·분비성·염증성·운동이상 설사 모두 만성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만성설사 원인은 과민성장증후군이다. 또 항생제, 심장약, 소화불량치료제, 제산제 등 약물 부작용으로 만성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힘센칼새63 · Answer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일단 식습관교정을 해보셔야합니다.어떤 음식에 의해 과민해지는지 일지를 만들어서 관찰을 해보신후,그러한 음식들을 피하는 방법을 쓰셔야합니다.야채,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식이섬유보충을 위해서입니다.)그런뒤에도 차도가 없으면 약물 치료를 해보셔야합니다.

날렵한떄까치46 · Answer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설사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단순 장염 및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 있으며 그 외 암이 있는 경우에도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3개월 간 지속되신다면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 · Answer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신체화 증상중 하나로 실제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부 스트레스나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적인 치료는 제한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을 환기시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전이나 늦은 오후에 증상이 발현된다면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한 후 긴장을 풀어보세요.

단호한쿠스쿠스21 · Answer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3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만성설사라고 합니다. 현재 장기간 이어지는 만성설사를 호소하고 계시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별다른 원인 없이 기능적으로 발생하며 유발요인은 스트레스나 알코올 등 입니다.우선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등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 해 보아야 겠으며 그 외에도 세균감염, 위막성대장염 등에 대해서도 고려 해 보아야 겠습니다.우선은 장내 세균총의 정상화와 정장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유산균을 장기간 복용 해 보세요. 그리고 변을 형성 할 수 있는 섬유질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