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요즘 핸드폰들은 거의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또다른 휴대품인 노트북의 경우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경우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왜 핸드폰에만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노트북은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노트북 무선 충전을 위한 규격이 무선충전포럼(WPC) 에서 논의가 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규격이 준비되어 2020년에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전 파워는 60W급으로 기대됩니다.
노트북도 스마트폰처럼 무선충전이 가능할듯 보여집니다
올해또는 내년에 무선충전을 지원할듯 보여집니다
무선 충전이 가능 한 상용 노트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용적이지 않아 일반적으로는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노트북에 무선 충전 패드가 붙어 있어서 노트북으로 다른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하는 경우는 이제 여럿 보입니다.
왜, 노트북으로 무선 충전 하는 것이 실용적이지 않을까요?
이유는 충전 효율 때문입니다. 무선 충전은 충전 효율이 나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웨어러블 기기용 무선 충전기로 노트북을 충전하면 하루 종일 충전해야 합니다. 더욱이 사용하면서 충전하면 충전 속도보다 소모 속도가 더 커지게 됩니다.
DELL에서 무선 충전용 노트북을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전용 충전 패드가 있는데 거의 노트북 가격에 반 정도나 가격이 나갑니다.
이유는 충전효율을 늘리기 위해서 자체 규격의 충전기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이 충전을 하는데 15~30W 정도를 사용합니다. 노트북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그 2배 정도인 60W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고전력을 무선충전으로 만드려면 안정성과 충전효율면에서 고려할 것이 많습니다.
2018년 무선 충전 컨소시움이 한국에서 열렸는데, 60W 무선 충전에 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조만간 상용화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
지금 현재 핸드폰에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의 경우 qi 무선충전입니다. 국제표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무선충전을 노트북에 적용시키기에는 너무 크기가 작습니다. 아직까지의 기술력으로는 노트북으로 충전시키기 힘들지만 핸드폰으로도 충전시간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충전은 매우 힘이듭니다. 아니 안된다는게 맞은 표현이죠. 만약 조금 더 크기를 키운다면 태블릿부터 상용화가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블릿이 되고 그 이후 노트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핸드폰의 속도도 빠르지 못해서 노트북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