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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필리프 4세는 교황 보니파키우스 8세와 대립, 그는 삼부회를 소집해 지지를 받고 교황에 도전해 승리합니다.
교황은 패배 직후 사망, 그 뒤 프랑스인이 계승하며 교황청을 아비뇽에 두었으며 교황들이 아비뇽에 거주한 약 70년간을 교황의 아비뇽 유수라고 부릅니다.
이때 교황권은 크게 약화되며 아비뇽의 교황들은 프랑스 왕의 영향속에 프랑스에 의존하는 형편이었고 그 뒤 로마와 아비뇽에 두 명의 교황이 분립하는 교회의 대분열로 이어지며 교황권이 더 약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