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질문에 답변을 남기는 입장이었는데
오늘은 질문을 올리는 입장이 되었네요...
말 그대로입니다.
순하기만 하던 제 친한 동생이
아침잠이 많아져서
학교에 지각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고
저에게 자주 전화를 걸면서
고민 상담을 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너무 화를 내기도 하고
배째고 학교에 결석하기도 하더군요.
참고로 남동생이고 올해 15살 됩니다.
사춘기일까요 아니면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약한 영혼일까요...?
안녕하세요. Flower fruit입니다.
15살이면 정말 사춘기가 맞네요. 하지만 사춘기라고 해서 그런 테두리가 가둘필요는 없고 아마 질문자님이 그 학생분이 주변에서 믿을만하거나 가장 기댈만해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시기에 아주 좋은 일이지요. 많이 힘드신게 아니시라면 소소한 이야기등은 들어주시면 학생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