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검진 받으시고 수치가 너무 이상하다며 병원에서 연락이 오고 아버지가 대장암 확진되었습니다
고령 87세이신데 이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돌아가실것 같은 상태입니다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입원중이신데...?
언제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고민 입니다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작년에 대장암으로 어머님을 보내드렸어요. 일단 본인의 병명은 알고 있어야 하는게 맞고 그래야 준비를 하십니다.그리고 그 연세에 수술 안되세요. 정말 무리수입니다 항암도 가능하면 하지말고 때가되면 호스피스 보내드리는게 가장 큰 효도이고 환자 본인의 고통도 덜어드리는거예요. 전 그렇게 못했기에 말씀드립니다. 병원에서 마지막가는 그날까지 피 뽑고 이런저런 고통받는 시술하게 하면서 병원 믿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의사 선생님께 부탁해보세요
그래도 제일 편안하게 받아들이실것 같은데요
감정도 빼고 얘기하실테니ㆍㆍ
그다음 아버님께서 모든걸 판단하시고 선택하시도록 하시는게 옳을것 같아요
아버님께서도 주변정리 하셔야 하시니 알고 계시도록 하는것이 좋을듯 해요
제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글쎄요?? 수술을 할수 있음 말씀을 드리고 수술도 못할 단계면 말씀드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활달한집게벌레295입니다.
수술을 할거면 말씀 드리고 수술하면되고요,
너무 연로 하셔서 수술이 의미가 없어 수술을 안할거면 말씀 드려도 실망 만 크질수 있으니까 암 선고는 생략 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