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는 왜 우리나라에는 흔한가요?

Question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데다가 자주 도로로 튀어나와 운전자들을 놀라게도 할 만큼 흔하디 흔한 고라니가 왜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종일까요?

어떤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번식하게 됐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고라니는 원래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던 동물로, 이후 인류의 이동과 함께 다른 대륙으로도 분포하게 되었습니다. 고라니는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로 길러왔습니다. 그러나 애완동물 시장의 수요는 고라니의 멸종 위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를 위해 고라니들은 대량 채취 및 밀렵의 대상이 되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생태계의 파괴와 서식지의 감소도 고라니의 멸종 위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인간의 개발과 건설 활동으로 인해 고라니의 서식지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야생에서 번식하는 고라니의 수도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고라니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해 주는 농경지나 도시 공원 등이 많아서 번식이 잘 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고라니를 애완동물로 길러오던 문화가 없어서 밀렵 등의 위협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고라니가 지속적으로 서식지를 잃고 있기 때문에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국내에 고라니의 천적이라고할 수 있는 개체가 많이없고, 터널등 여러산을 개척하며 전국적으로 고라니가 퍼졌고, 산이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많이 번식할 수 있었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라니는 인류에 의해 서식지가 확대되고, 농경지나 목초지가 발달한 지역에서 생태적 경쟁력이 높은 동물로서 번식력이 높아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고라니는 사슴과 비슷한 소형 동물로, 야생에서도 발견되지만 가축으로 기르기도 합니다. 고라니는 먹이사슬의 중간 단계에 위치하며, 풀과 채소, 열매, 어린 가지, 나무껍질 등을 먹습니다. 특히 가축으로 기르는 경우에는 먹이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번식력이 더욱 높아지기도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고라니가 많은 이유는 일제 강점기에 해수 구제 정책으로 인하여 사람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위험한 양생동물을 사냥하면서 고라니를 잡아 먹는 상위 포식자가 많이 없어져서 우리나라에 고라니가 많아졌다고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에 고라니가 많은 이유는 바로 생태계가 파괴되었기 때문인데요. 고라니의 개체 수는 원래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육식동물들이 줄어들면서 고라니의 천적이 사라지고 고라니가 점점 늘어난 것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 때의 해수구제사업과 6.25 전쟁의 여파로 인해 크고 작은 포식동물은 남한에선 절멸되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단순화된 한국 생태계에서 멧돼지와 함께 매우 번성하고 있다. 다만 천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담비와 삵, 수리부엉이, 검독수리가 고라니를 잡아먹는다. 하지만 이들도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고 꼭 고라니만 잡아먹는 것은 아니라 개체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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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물가에 서식하기 때문에 갈대숲 같은 곳에 보금자리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시골의 경우 집주변 갈대 숲에 고라니가 눌러 앉았다 간 자국이 흔히 보일 정도다. 보통 사람이 무릎을 굽히고 앉은 정도 크기로 풀들이 눌려 있으며, 주변에 고라니 솜털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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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가에 서식하는 종답게 수영을 아주 잘하는데, 영문명인 water deer나 속명인 Hydropotes도 물과 관련된 뜻이다. 가끔 고라니가 아주 넓은 호수나 강을 개헤엄치면서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전지식 없이 본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운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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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연맹 홈페이지에서는 한반도 서해안과 중국 장쑤성이 서식지라고 되어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전국에 서식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경산시에서는 영남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을 달리는 고라니가 목격되기도 했고, 대구광역시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고라니가 나타나 119가 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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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주변에 나타나는 것은 개체수가 워낙 많은 한국만 유독 심한 편이지, 본래 사람의 영향이 있는 곳에서는 서식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중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북한은 이미 산림이 대부분 파괴되어 있는 데다가 하천을 개조하고, 습지를 메워 농지로 만드는 등의 개발로 인해 고라니의 서식지가 대부분 파괴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이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라니는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 동물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태계적 요인

한반도는 고산지대가 많은데, 이는 자연적으로 산봉우리나 계곡 등이 많아서 고라니와 같은 산림성 동물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라니는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고, 비교적 짧은 임신기간으로 번식력이 높아서 적극적으로 번식합니다.

1. 인간의 영향

과거 한국은 농경지가 적고 산지가 많아서 인간의 활동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농경지가 늘어나고 산림을 몰아내는 등의 인간의 개발 활동으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광활한 산지와 계곡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문화적인 요인

고라니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문화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고려시대에는 이미 '녹번의 토끼'라는 시가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군자(儒者)가 먹는 고기로 알려져 있어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고라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라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부분에서 서식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라니는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되며, 산지나 숲, 강 가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고라니는 생존력이 뛰어나고 번식력도 높아서 인간의 개입이 없더라도 자연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번식하며 생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라니는 먹이 사슬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양한 식물과 작은 동물을 먹이로 삼아 다른 동물에 비해 더 널리 분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라니는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고라니를 잡아 먹는 등의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고라니는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흔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