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B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Anti-HBs(항체) 수치가 10mIU/mL 이상인지 여부입니다. 이 수치 이상이면 면역이 생긴 상태로 간주되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으며, 그 이하일 경우 면역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되어 다시 백신을 맞게 됩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는 체질인 경우(비반응자)는 몇 차례 추가 접종 후에도 면역이 생기지 않을 수 있어요.
질문자님처럼 이미 과거에 2세트 이상 접종했는데도 항체가 없다고 나온 경우, 드문 비반응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의사는 예방 차원에서 추가 접종을 권할 수 있고, 3차 접종 후에도 항체가 형성되는지를 다시 검사합니다. 항체가 있다고 (양성) 나왔구요. 수치는 없어서 모르겠네요
가족력이 없고 감염된 적이 없다면 항원(HBsAg)은 음성이어야 하며, 항체 여부만으로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