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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물개287
풋풋한물개28723.02.24

분리불안 있는 강아지 어떻게 교육 시켜야 되나요?

저희 집 강아지 한마리가 분리 불안이 있어요

제가 너무 이뻐하고 안고 다니거 그래서 생겼는데 분리불안 있는 강아지를 어떻게 교육 시켜야 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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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분리 불안이나 독립 훈련은 4개월령 부터 잘 시켜주셔야 교정이 될텐데 이미 2살 3살 이상 이렇게 된 경우는 아마 고치기 힘들 겁니다.

    우선 아직 매우 어린 경우는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줘서 거기서 밥을 먹고 쉴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상 강아지가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시지 마시고, 공사 소리가 들리거나 깜짝 놀랄만한 소리가 들려서 막 불안해 할 경우 글쓴이분도 같이 걱정된 표정으로 놀래지 마시고 농담으로 웃어 버리고 놀래지 말라고 격려하는 듯한 행동을 평소에 보이셨으면 좀 더 독립심이 키워졌을듯 합니다.

    이런 분리불안이나 독립훈련은 단기적으로 끝낼 수 있는 훈련이 아닙니다. 짧으면 2달 길면 몇년 까지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보호자가 나간쪽으로 하울링하면서 짖기

    • 과도한 침 흘림

    • 화장실 실수

    • 식분증

    등과 같은 행동이 없는지 잘 봐주시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산책을 좀 더 많이 해주시고 외출 후 노즈 워크에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좀 넣어서 글쓴이가 없더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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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5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분리불안 교육방법은 다양합니다.

    집안에서 해줄 수 있는 독립성을 키우는 훈련으로

    방석이나 하우스 훈련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기만의 공간에 있으면 보상 (간식, 칭찬)이 일어난다라는 것을 알려주어야합니다.

    강아지가 집안에서 따라다니면서 찡찡거려도 무시하시고 시야에서 사라져주세요.

    또한 강아지에게 주인이 집 밖으로 나가도 "결국은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를 인식시켜주어야합니다.

    외출하기 전 20-30분 전과 외출 후에는 강아지에게 무관심 해야 합니다. 혼자 집에 남아 있을 강아지가 불쌍하여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강아지들이 주인이 옷을 입고 외출 준비를하는 과정을 보면 주인이 나간다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해하고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냥 무시하고 외출준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을 마련하여 주인이 외출하는 것에 신경을 덜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더라고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하시고, 시간이 지나서 강아지가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안아달라고 보채도 무조건 안아주는 행동은 삼가해야하며 칭찬할 일이 있을때 안아주고 칭찬해 주는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복종훈련을 통하여 주인과 강아지 간의 서열을 만들고, 주인의 명령에 따르도록 해야 강아지의 분리불안의 증세가 덜 심해지게 됩니다.

    짧은 외출을 반복적으로 해서 주인의 외출이 별 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시켜줄 필요도 있습니다.

    일부러 밖으로 나가 2~3분 정도 후에 다시 들어오고, 다시 문을 열고 나가서 5분 정도 있다가 들어오고, 또 다시 문을 나가고 들어오는 행동을 반복해주세요. 이러한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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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런애들을 다루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어찌할바를 모르고 주인한테 날려들고 안길려고만 합니다 자립심을. 키울려면 마음아프지만 좀 거리를든다든지 의식적으로 멀리한다든지 혼자 놀수있는ㅇ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에 둔다든지 한동안. 떠나 있다든지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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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불안감을 줄여 주기 위해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3개월 이상 지속하시고 행동 변화에 따라 훈련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산책 최소 기준 충족이 되지 않으면 어떤 훈련도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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