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삼지창을 사용했던 이유가 있었나요??
조선시대 삼지창을 사용했던 이유가 있었나요??
오히려 칼이 더 싸유기는 편했을텐데요....왜 굳이 불편한 삼지창을 들고 다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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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파는 삼지청 처럼 생긴 무기의 일종입니다.
조선군이 당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것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인데, 적을 상하게 하는 무기라기보다 적의 무기를 상하게 하는 무기로 썼습니다.
이때문에 중국 명나라의 장수 척계왕은 왜군을 막기 위해 개발한 진형에 당파를 든 군졸을 꼭 넣었는데 이 당파를 든 병졸은 적이 멀리 있을 경우 당파에다 화전을 얹어 쏘았고, 가까이 있을때는 왜구의 칼을 막는데 사용하였으니 조선군도 이러한 척계광의 전술을 받아들이면서 당파를 정형화하여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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