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현재(만9세) 3학년 아이가 치아를 뺏습니다.
현재 치아를 다 빼고 제2 유구치 아래 1개 위에 2개만 총 3개만 남은 상황입니다.
아랫니 왼쪽 제2 유구치를 한개를 21년 12월31일날 빼고 최근에 오른쪽도 손으로 밀어보니 손으로 밀리는 정도는 되서 검진겸 빼고 왔습니다. 선생님이 "좀 더 흔들리면 좋을거 같긴한데..." 하시긴 했는데 또 조만간 방문해야할 것 같구 치과가 집에서 좀 멀어서 간김에 뽑을 수 없냐고 했더니 마취 크림 바르고 뽑아주시긴 햇습니다. 뽑기전 파노라마 사진 찍었구요.
근데 뽑을떄 '뚜둑'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뽑고 나서도 아이가 아파하니까 "잇몸이 뿌리를 꽉 집고 있어서 아팠구나..:라고 아이한테 말씀을 하시긴 하셨는데....... 지금까지는 이 뽑으면서 그런 소리가 난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혹시 유치 어금니 뽑을때 뚜둑. 하고 부러지는 소리같은게 나기도 하나요?
ㅜㅜ 뽑은 치아를 받아오지는 않고 뺸걸 얼핏 보긴 했느데 뿌리가 0.1-0.2cm? 정도 남아있는거 같긴했는데.. 치과에 한번 더 가더라도 더 흔들렸따가 뺄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혹시나 빼다가 앞뒤 영구치가 다친건가? 뭐가 잘못된건가 하고 괜히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걱정이 되서요..). 혹시 치아빠질때 소리가 두둑..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나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