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는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돌아기자는 운동) 이래 잦은 분쟁과 전쟁까지 치뤘던 관계입니다. 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1500여명이 죽고 양측에서 부상자가 400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마스나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정규군이 아니라 비정규군 게릴라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력 파악이 어려울 뿐만아니라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랍의 게릴라부대는 러시아와 중국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정규군과 예비군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면 이스라엘의 군사력과 파괴력이 큰 신식무기로 승산이 큽니다. 다만 지금 인질로 잡고 있는 이스라엘군 50여명과 일반인 포함 150여명이 희생될 가능성이 높아서 외교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