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7세 정도의 개과 동물이 집안에서 대소변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입니다.
오히려 집안에서 대소변을 보는것이 비정상적인 것이고
특히 '집안'에서 변을 본것으로 혼난적이 있다면 더욱더 집에서 대소변을 보지 않게 되지요. 목숨걸고요.
해결방법은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을 충족시켜주는 것뿐입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소 10분 이상씩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되는 문제이고
하루 딱 20분 밖에 소비되는 것이니 힘들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이겠지요.
이건 최소 기준이니 이것만 잘 맞춰줘도
아이의 정신건강과 육체 건강에 가장 좋은 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