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손가락 채혈침으로 하는 검사는 여러 요인으로 검사 수치가 매번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혹시 당뇨가 없는데 혈당을 확인하시는 것이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당뇨가 있는데 해당 수치가 나왔으면 조절이 잘 되는 것 범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같은 시간에 여러번 측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대를 다르게 해서 같은 기계로 측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침 공복, 아침식후 2시간, 점심 식후 2시간, 저녁 식후 2시간, 취침전)
혈당의 변동이 커서 걱정스러우시지요. 손가락 끝을 찔러서 하는 검사이다 보니 검체의 양(혈액)도 적고 기계마다 조금씩 다른 값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하나의 수치에 너무 신경쓰시기 보다는 같은 기계로(장소에서) 꾸준히 측정하시고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의 양상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단 한차례의 혈당검사보다 2-3개월 간의 혈당 추이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중요하게 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