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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예약일을 개인 사정으로 미루게되었는데 그때까지 먹을 약이 모잘라서 모자란만큼 동네 병원에서 같은 약을 처방 가능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복용중인 약
명도파정, 파키놀정

병원 진료 예약일을 개인 사정으로 미루게되었는데 그때까지 먹을 약이 20일치나 모잘라서 모자란만큼 동네 병원에서 같은 약을 처방 가능할까요?

다니던 병원이 넘 멀어서 동네 병원에서 처방받고자 하는것입니다.

기존 처방한 약제가 소진되기 7일 이전에만 기존에 먹었던 약 처방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중복투약일수는 매 180일을 기준으로 7일을 초과할 수 없다더군요.

제가 180일안에 5일정도 모자란 약을 처방 받은적 있어서 그런데 병원 예약일 변경을 이유로 들면 처방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20일치 처방이 가능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20일 정도 부족한 상태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 후 추가 처방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기 약물을 처방 받은 이전 처방전이나 약명이 기록되어 있는 약봉지를 지참하면 처방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처방의 경우 진료를 보는 의사의 재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진료를 볼 병의원에 미리 연락을 하여 처방이 가능한지 확인을 해 보시고 내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것은 정말 병원 by 병원이고, 의사 by 의사입니다. 보통 타과, 타병원, 타의사가 처방하는 것을 선호하는 의사는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20일치 처방은 일반적인 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일수와 비교해봐도 꽤 긴 기간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방을 해줄 의사를 찾는 것은 상당히 힘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제가 글쓴분이라면 위임장을 주든지 해서 원래 계속 진료를 보던 의사에게 다른 사람이 대진을 보고 약을 타는 것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처방의사가 책임을 지게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장기간 처방하신 선생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처방하신 선생님이

    환자분에 대해서 잘 파악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전적인 책임을 지는 모양새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