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측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란 사람은 정말이지 제멋대로인 사람인데다가, 그렇다고 뚝심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확실히 이 사람은 장삿꾼 기질이라 고집을 부리다가도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대번에 꼬리를 내리고 다른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북한과의 문제만 봐도 예전에 김정은이 핵을 개발해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겠다고 했을때도 마치 김정은을 만나면 혼줄이라도 내 줄 듯이 비난하고 큰소리를 치다가도 막상 김정은을 만나면 친한 친구인척 칭찬이나 해 주면서 비위를 맞추고나서 기자들 앞에서는 '그는 나를 좋아한다. 나의 좋은 친구이다' 하면서 인맥을 과시하려는 척 했으니까요.
중간 선거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또 이러겠죠?
"선거 결과를 믿을 수가 없다! 분명히 부정선거였을 것이다!" 하면서 거짓말 어거지를 쓸 것입니다.
우리나라 누구도 선관위에 부정이 있어서 게엄을 했다고 우기지 않던가요?
트럼프란 사람은 자기 고집이 강한 사람도 아니고, 겉으로는 쎈 척 하지만 사실은 큰소리만 뻥뻥 쳐놓고 얍삽하게 다른 소리를 하면서 빠져나가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