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달러환율'을 방어하기 위해서 미국의 금리를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미 연준의 예측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2차례 정도의 금리인상을 통해서 5%~5.5%의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이 금리를 유지하게 되면 올해 연말에는 3%대의 CPI값에 도달하고 내년 상반기에 2%대의 CPI값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은 빠르면 2024년도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을 따라서 상반기에 2차례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정점금리는 3.75%~4.25%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은 대출이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는 개인들의 대출이 지난 5년간 20% 증가하였고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이라는 점으로 인해서 소비침체가 더욱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보다 조금 이른 2023년도 올해 연말에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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