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5년완치후 계속진료여부?
갑상선암수술후 매년2회씩 정기검사를 받고
처방약을 복용해 왔는데 5년 완치판정을 받으면 정기검사 및 약복용을 안해도 되는건지요?
향후 진료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처방 약물이 어떤 것인지 제시되어 있지 않으며 수술 역시도 어떤 것을 받았는지 적혀있지 않아 명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신지로이드와 같은 호르몬제라면 암 완치와는 별개로 평생 복용해야하는 약물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갑상선 암 제거 수술을 받은 경우, 정상 갑상선 역시 같이 제거될 수 밖에 없으며 암만 정확하게
제거할 수는 없어 주변 정상 갑상선 조직 역시 제거되기 때문에 갑상선 수치는 감소하게 되어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게 됩니다. 갑상선은 다시 재생하는 장기는 아니어서
호르몬은 지속적으로 보충이 필요하게 되어 5년이 지났다고 약을 종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5년이라는 의미는 국가에서 중증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지 치료가 딱
끝나는 기간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암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으셨다면 갑상선의 일부분을 제거하였든 전체를 제거하였든 하셨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을 대체해줄 수 있도록 약물을 평생 동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암 자체는 완치 판정을 받으면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불필요해지겠지만 갑상선호르몬제는 이후로도 꾸준히 복용해주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진료는 앞으로도 계속 받으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