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이를 키웁니다
소심한 성격의 아이라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동네 아이들 엄마들과 관계를 맺는데
관계가 깊어지지 않고 모임이 참 불편해요
아이때문에 억지로라도 이런 관계를 유지 해야할까요?
억지로 유지하는 관계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기준에서 만들어진 친구 관계 역시 오래 가지 못합니다.
아무리 소심한 성격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직접 친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서 대신 그것을 해준다면 아이는 앞으로 친구를 사귀기 더 어려워진답니다.
그렇다고 모임을 구지 등돌릴 필요는 없고 그냥 학교 정보를 얻는 정도의 모임으로 유지하세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 기다려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친구를 사귀게 될 꺼예요.
안녕하세요. 슬기로운목도리도마뱀136입니다. 그런 불편한 관계는 정말 아무짝에 쓸모 없는 관계입니다 적당히 관계 정리하세요
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관계가 깊어지지 않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나에게 있는지 주변 엄마들에게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나에게 있다면 나의 진정한 모습을 가끔은 보여주며 먼저 다가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를 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열라고 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맺는 기본 자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에게도 마음이 열릴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아이가 그 모임을 좋아하고 즐거워하나요?
그러면 조금 애매한데 근데 부모가 즐거워야 결국 아이도 행복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