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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지각 경계에 위치하여 지진 활동이 활발합니다. 또한,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도 큰 지진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1923년에는 규모 7.9의 간토 대지진이 발생하여 약 14만명이 사망했습니다. 1995년에는 규모 7.2의 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하여 약 6,400명이 사망했습니다. 2011년에는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여 약 1만 9,000명이 사망하고,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