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서기 7백년경 중국에서 화약이 발명된 이래 화포가 나오게 되지요.
동양에서는 개인화기로서의 총기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인지,
대포 등 대형 화기 운용 중심의 구조로 발전합니다.
몇 세기 후 서양 측에서도 화약과 화기를 전수받았지요.
서양도 대형화기 위주로 운용하긴 했으나, 차츰차츰 중무장한 기사를
상대할 개인 발사장비를 확보하도록 발전하게 됩니다.
초창기에는 대포를 작게 줄인 총신이 있는 막대 형태였으나 차츰차츰
방아쇠와 개머리판 등을 갖춘 총이 유럽에서 발명되지요.
1525년 파비아 전투에서 화승총이 압승을 거두자 이후 총이 갑자기
크게 발전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