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술먹고 새벽에 남친집에ㅜ갔는데요.
새벽까지 술 마시고 남친네 집에 찾아갔어. 보고싶기도 하고 해서. 근데 남친이 집에 없더라. 수십번 벨을 눌러도. 분명 전날 잔다했었거든. 어이가 없어서 끝이다고 연락하고 차단하니. 문자로 본인말은 부모님댁에 가서 잤대 (부모님 집이 본인집애서 5분). 전날 부모님집 간다는 이야기 한적 없거든. 그냥 놀다들어가라 본인은 잔다 그게 다였음. 그러면서 본인이 시시콜콜 다 말해야하냐고 ( 나 시시콜콜 말하라 한적도없고 그런거 좋아하지도 않음) - 이정도도 이야기 안하면 왜 만나 ?
그러면서 새벽까지 술먹고 와서 어디 숙박업소도 아니고 자고 가려고 하냐고 하더라. 기가막혀서. 그래 새벽까지 술마신건 잘못한거 맞아. 막무가네로 간것도 잘못한거 그건 나도 인정해. 근데 본인이 어디서 자고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부모님집애서 잤다 하고 믿기싫으면 믿지 말으래. 그러면서 나한테만 겁나 지랄하더라.
지금도 의문이야. 정말 부모님집에서 잤는지 어느년이랑 잤는지. 내가 너무한 의심이야?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술 마시고 새벽에 찾아간 건 물론 충동적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그 사람 보고 싶었고 마음이 간절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미 잘못은 인정하고 있으니까 지금 남은 감정은 “왜 나는 그렇게까지 속상한가” 이 고민이 더 클 것 같아요 그런데 믿음을 깨는 방식이 말 한마디로 툭 던지고 "믿기 싫으면 말고" 식으로 대응하는 건 누가 봐도 상처되는 거고요 저도 비슷하게 작은 일이었지만 상대방 태도 때문에 마음 완전히 돌아섰던 적 있어서 너무 공감돼요 .. 의심이 너무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감정을 납작하게 다루니까 당연히 그렇게 의심이 생기는 거예요 믿음이란 게 투명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때 생기는 건데 "시시콜콜 말 안 해도 된다"는 말은 오히려 관계에 거리두는 표현처럼 느껴지고요 의심이라는 단어를 써서 혼란스럽게 느끼실 수 있지만 그건 의심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호에 가까워요 진짜 중요한 건 그 사람이 그 의문을 말해도 같이 풀어보려는 사람이냐는 건데 지금 태도로 봐선 너무 혼자 마음에 무게 지고 있는 듯 보여요.. 힘내시기 바랄게요!!ㅠ
남자친구에 대한 집착이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술 마시고 집에 갔더라도 벨 몇 번 누르고 반응하지 않으면 바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하는게 일반적이지 벨을 수십번 누르지 않습니다. 물론 당시 다른 여자집에 간 것으로 의심이 되어 벨을 수십번 누를수 있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반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집에서 잔다고 말 한뒤 부모님 집에서 잘 수도 있는데 윽박지르고 의심하는 말을 들어 그런 반응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와 성향이 안 맞는 부분은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맞추어 가는게 중요합니다.
여자친구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증만 있을 뿐 명확히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은 어짜피 심증만 있으니 한번만 더 믿어본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준다, 생각으로 넘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에 이와 같이 의심이 생기는 일이 또 있는다면 그때는 작성자님이 미련없이 관계를 정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남자의 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의 말을 믿는수밖에 없겠지요.
의심은 의심으로 멈추시고, 그 의심은 거두는게 좋겠습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분께서 밤새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지 않고 본인의 집으로 왔다는 것에 대해서 불편한것 같습니다.
일단 이곳은 반말을 하는 곳이 아니고요 존댓말로 작성을 해주셔야 됩니다
글 읽어보니 벌써부터 믿음이 깨진 모습이 보여지네요 이렇게 믿음이 깨진 상태에서는 서로 스트레스만 받는
상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부모님 집에서 안잤을지도 모른다는건 그냥 추측 이잖아요
증거가 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혼자 의심을 하는 상태입니다.
진짜 부모님댁에 있었을수도 있지만 미리 말하지 않고 핸드폰 꺼져있었꺼나 연락안되고 자세히 설명하거나 풀어주려는 노력이 없으면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이긴하네요
질문자님은 합리적인 의심을 한거에요
믿음과 태도 문제지 망상이나 과민반응은 아닌듯하네욪
질문자님도 잘못한건 인정했고 잘 반성하신듯해요
근데 그 반응에 대해 남친이 신뢰를 회복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 그게 문제인거에요
결국 질문자님을 의심하게 만든 상황을 만든건 결국 남자친구네요
남자친구가 해명제대로 안하면 거르세요
이건 신이 주신 기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