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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조롱이66
털털한조롱이6624.03.02

속이 음식만 들어가면 한 달째 계속 안 좋아요

나이
21
성별
여성

내과에서 수액 맞고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 위내시경 다 했는데 위내시경에선 그냥 약간의 위염이라고하고 약 지어준건 4일 전에 다 먹었거든요 먹는거 조심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느낌이 그냥 다 안 나은 느낌이에요.. 한달째 계속 구역감 느껴지고 소화 안돼서 너무 힘든데 .. 신경성일까요..? 지금은 하루종일 바나나 하나만 먹고 그냥 버티고 있어요 .. 밥 먹으면 토 할까봐 ..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요 .. 월요일부터 이제 개강이라서 너무 걱정이에요.. 언제쯤 그냥 햄버거 마라탕 떡볶이 이런거 먹을 수 있을까요.. 속이 경직된 것 같구 누우면 자꾸 꾸룩꾸룩+ 물소리가 나요 속이 쏴하기도 하고 목에 이물감도 느껴지고 .. 이게 만성이 될 수도 있나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한달째 체한느낌) 너무 겁나요 .. 위내시경에서 문제 어뵤다고 나왔는데 이럴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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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위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기존의 치료가 증상을 완전히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둘째, 다른 소화기 질환(예: 과민성장증후군, 위식도역류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구역감이 지속되면, 적절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사는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자주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다시 한 번 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고, 필요한 경우 심리적 지원이나 영양 상담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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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소화 불량, 구역감, 속 쓰림과 같은 증상은 위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식습관, 과식, 급식, 스트레스, 불안 등은 위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특히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염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성 위장 장애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같은 기능성 위장 질환일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면, 의사와 다시 상의하여 증상에 더 적합한 약물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 충분한 수분 섭취, 가벼운 운동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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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기능성 위장장애는 내시경등으로 이상없지만 장기능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식이섬유 많은 채소위주의 식사가 도움이 되고, 적당한 운동도 소화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체한느낌이 심하다면 위장관운동 촉진제등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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