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가볍게 뒷 동산 산책했는데, 어지럽고 시야가 흐려져 119 불러서 응급실 갔는데,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더라구요.
구급차에서 혈압 재보니 50/36 심박수 89 이고 구급대원 분들이 에피넨 다리에 투여하고 근처 응급실로 갔습니다.
다행히 응급실에서는 회복이 됬는데, 피검사를 하고, x_raY 찍어도 손상이 없다고 해서, 원인도 모르겠다고 해서, 그럼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 받으면 되는거냐 물으니, 꼭 그것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받으면 좋죠 이야기 듣고, 에피넨 맞아서 부정맥 소견이 있을수 있으니 에피넨 맞고 5시간정도 지켜보자 해서, 퇴원하면서, 베포텐정10mg, 소론도정5mg, 스토가정10MG 처방받고 돌아왔습니다.
검색해보니 아나필락시스 한번 생기면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반 알레르기 진단 검사만 받아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면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 일반 피부과 이비인후과 가서도 알레르기 성 두드러기 아니면, 비염 정도만 본다고 해서 그냥 돌아가라고 하는데, 추천해 주실 병원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큰 병원 가야하는건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4/85 37세 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