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 또는 협심증 질문드립니다.
가끔 과음하고 하다보면 역류성식도염이 올때가 있지만 저의증상으로는 위쪽이 쓰리다 역류하는게 느껴진다
등쪽 옆구리쪽이 불편하다 이런거였습니다.
누워있는게 아니고 앉아서 일하는데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번에 3~4일 음주를 한적있는데 그날이후로 가슴통증이 오는데 막 아파서 쥐어짜 못참겠다 이런건 아니고
뭔가 답답하고 왼쪽가슴 근육이불편한거같기도하고 가슴중간에서 왼쪽으로 열감이, 호흡이 불편 한거같기도 하고 합니다.
제가 현재 171 65kg 입니다.
5개월전쯤에 코로나걸리고 부정맥이 있어서 심장초음파,동맥경화검사,심장표지자,심전도,엑스레이,혈액검사 했는데
모두정상으로 나왔었습니다.
3개월전쯤 일반 심전도 검사 정상이였습니다.
심박수 70~80 혈압 115~125 / 75~80 정상입니다.
현재 가슴이 불편하고 통증이란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목구멍까지에서 가슴전체적으로 불편하고 답답함이 느껴지고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지다가 음주하면 다음날 또 그럽니다.
역류성식도염,협의심 증상을 찾아보니 둘다 음주 다음날 더 불편할수 있더라고요.
목에 역류감,가슴작열감,답답함,위열감 등은 역류성식도염 같은데
39살 (만37살) 살면서 처음느껴보는 가슴불편함이 있어서 역류성식도염일까 질문드립니다.
아님 스스로 자가진단할수있는 계단오르기나 뭐 등등 어떤행동을 했을때 더 심하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자가테스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협심증은 서로 다른 질환입니다만, 가슴 통증 또는 불편함을 공통적으로 유발할 수 있어 때때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가슴 쓰림, 목에 이물감이나 역류감, 가슴 중앙의 작열감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합니다. 반면, 협심증은 심장으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발생하는 통증이나 답답함으로, 통증이 가슴 중앙에서 시작하여 팔, 목, 턱,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음주, 특히 과음은 두 질환의 증상을 모두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음주 후 나타나는 가슴의 불편함과 답답함이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것인지, 혹은 협심증 또는 다른 심장 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자가 진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 특히 신체를 약간 노력하게 하는 활동(예: 계단 오르기) 후 증상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협심증은 신체 활동으로 인해 심장에 대한 산소 수요가 증가할 때 통증이나 답답함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반면,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식후나 구부리거나 누웠을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사 후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 카페인, 술, 초콜릿 등을 섭취한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항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예: 프로톤 펌프 억제제)를 사용하여 증상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이러한 약물에 의해 개선된다면, 증상의 원인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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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에 생긴다면 심장질환보다는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이 높지요. 과음, 식사후에 바로 눕는것 등을 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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