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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줄나비100
까칠한줄나비10021.11.29

치질 수술 안하고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병원가기 두려워요

병원 안 가고 해결하는 방법 없을까요?

자꾸 병원 가는걸 미루다 보니 심해지는것 같고

불편하고 짜증나는데 치센을 먹고 있는데

그것만으로 괜찮은건지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

너무 궁금하고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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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핵의 경우 1-4기로 나누어 집니다.

    1기는 치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지는 않고 배변 후 간혹 출혈을 동반합니다.
    2기는 배변 시 치핵이 삐져나와 배변 후 자연적으로 치핵이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3기는 치핵이 배변 때마다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갑니다.
    4기는 배변 뿐 아니라 평소에도 치핵이 바깥으로 나오며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통 3,4기에 증상에 따라서 수술을 결정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받고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후에 필요에 따라서 수술까지 시행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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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1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부위가 약해져 해당부위로 탈출이 일어나는 것으로 금주 좌욕등으로 일부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를 대체하는 치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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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핵(치질)은 정도가 있으며 1-2도 정도의 치핵은 따로 수술적인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스스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좌욕 등의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서 대증적인 치료를 하여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3-4도 치핵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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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좌욕 및 배변습관 개선으로 좋아질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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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여성은 임신 및 출산 시에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출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옵니다.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이로 인해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핵은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문진과 육안 및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한 치핵의 경우에는 치핵 조직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치핵 조직을 확인하는 직장 수지 검사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치핵을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 의한 출혈과 감별하기 위하여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핵은 적합한 치료 방식으로 치료하면 100% 완치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도의 치핵은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풍부히 섭취합니다. 온수 좌욕으로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보존적 치료 또는 증상 치료에도 차도가 없고 치핵의 심한 탈항으로 인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로 치핵이 진행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경도의 치핵은 경화제 주입 요법, 고무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의 치핵은 대부분 외과적 치핵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항문 조임근에 의해 탈출된 치질에 대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치질이 괴사하거나, 치질 안의 혈액이 응고되면 혈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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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핵은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핵이 튀어나와도 저절로 들어가는 정도라면 변비관리와, 좌욕, 약물 치료로 조절을 해 볼 수 있답니다. 튀어 나온 치핵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거나, 아예 들어가지 않는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하구요.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대장항문 전문 병원에서의 진료가 필요하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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