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의 대학고민 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
친동생이 대학을 갑자기 안가고 돈을 벌겠다고 해서 제가 무슨일 할려고 그러냐 하니 알바를 하겠다고 하는데 굳이 젊은 나이에 대학을 포기할 필요가 있냐고 했는데 대학 다녀도 배울게없다고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하세요...
긍데
알바를 해서 얼마를 버는지
대학 졸업하고 첫 연봉이 얼만지 스스로 알게되면
자신이 뭘해야ㅜ할지ㅜ알겁니다...
비싼 학비 대주고 잘되길 바리며 대학을 보냈는데
내가 원한건 이게ㅜ아니야..하면서
대학시절 내내 스펙준비는 커녕 학과 공부도 등한시하며 시간낭비하는 애들을 봤습니다....
주량만 늘더군요...ㅡ.ㅡ
차라리.그럴바엔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진짜 알고싶다면
고생부타 해보라고 순서를 바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고생하는게 안스럽다면 계산해주세요..
굳이 그렇게 돈을 벌겠다고 하면
얼마를 벌수 있는지 벌어보라고 하고
대학 졸업자 평균 초임이 얼만지 보여주세요...
돈을 벌고 싶다면 어떻게 버는게
더 많이 빠르게 늘릴수 있는지
계산해서 보여주면
정말 돈 때문에 그렇다면
정확한 숫자로 보여주는
수입액에 왜 자신이 대학에 가야하는지
왜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말 잘 알게될겁니다..
예전에 본 기억이 나는데
고졸 초임과 대볼 초임 비교한 표 있던데
그것도 보여주셈..
돈 때문에 대학 안가겠다면
니가 그 상태로 얼마나 벌수 있는지 계산해주세요.
알바 시급에 근무일 계산하면 대략 나올겁니다..
그거 아무리 계산해도 대졸 평균 초임에 비하면
새 발의 피입니다...
진짜 돈 때문이라면 불을 켜고 공부하겠네요..ㅎㅎㅎ
안녕하세요. 당찬나무늘보102입니다.
확고한 꿈이 있는게 아니라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대학에 가는것이 보편적이고 좋죠.
저같은 경우도 작성자님의 동생같이 대학에 안가다 제가하고싶은게 생겨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동생분이 확고하고 믿을수있다면 존중하고, 아직동생이 판단이 어리다면 조언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