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러기독수리524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현재 주가는 80만원인데 악재가 발생해 주가가 떨어질 걸로 예상이 됩니다. 이때 A기업의 주식이 없는 투자자는 A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는 B증권사에게 A기업의 주식을 빌려 시장 가격인 80만원에 먼저 팝니다. 이후 A기업의 주가가 실제로 50만원으로 떨어졌을 때 시장에서 주식을 사서 B증권사에 갚는 겁니다. 공매도는 파는 게 먼저고 사는 게 이후입니다. 시간의 순서는 뒤바뀌었지만, 어쨌든 50만원에서 사서 80만원에 팔았으니까 30만원이 이익이죠? 따라서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주가가 떨어질 수록 이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