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의 따른 생물학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건가요?
아니면 상대적으로 남성이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더 받고 더 위험한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망확률이 높아서 발생한 차이 인가요?
아니면 이것말고도 다른 과학적 근거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남성이 더 무모하고 도전적인 일을 자주하기도하고 실제 신체적으로도 남성의 노화가 빨리일어나서 결국 죽는것도 빠르게 다가오는것으로 생각하시면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통계적으로 남성이 술, 담배 등의 유해물질에 여성보다 더 노출되어 있으며 장기간의 사회활동으로 인하여 누적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성에 비해 수명이 짧게 나타나지만, 개인차가 굉장히 큽니다.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남성 염색체 XX가 보완 염색체가 있는 여성 염색체 XY의 우월성으로 인해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실제 조선시대 환관들이 일반 양반보다 약 15년 이상 더 살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면 XX 염색체, 남성 호르몬이 수명과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는 있지만,
아직 전체적인 수명의 메커니즘에 비해 주장이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