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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까치262
고상한까치26222.09.19

태풍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요 몇년새에 강한태풍이 자주 몰려오는데요 우리나라같은경우는 일본과 중국이랑 합심해서 태풍이 몰려오면 인공적으로 바람을 불거나해서 못오게 하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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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20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지구로 오는 태양열에 의해 발생됩니다. 태양열은 저위도와 고위도가 받는양이 다르게 되고 이로인해 에너지의 불균형이 발생되고, 기압도 변화되어 이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가 순환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이 태풍입니다.

    태풍은 거대한 수증기의 열에너지가 반시계방향으로(남반구는 시계방향) 돌면서 회전하는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태풍은 발생된 해수면의 온도가 높을수록 수증기가 많을수록 비도 많아지고 세력도 커집니다. 그로인해 기압차도 커져 바람의 세기도 강해 집니다.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일년중 가장 높을때는 8월말에서 9월 입니다. 하여 증발되는 수증기도 가장 많은 때 입니다. 태풍의 발생과 에너지원은 열과 수증기 이므로 바다에 열과 수증기가 가장많은 9월경에 강력한 태풍이 많이 발생됩니다.

    태풍의 에너지원인 열과 수증기가 없으면 태풍은 소멸 됩니다. 하여 한반도로 북상후 동해상의 차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을 만나면서 서서히 소멸해 가는 것입니다. 태풍의 반경은 작게는 100KM 크게는 500KM에 달합니다. 이것을 인위적으로 소멸시킬 방법은 없다고 여겨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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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불가능합니다.

    현재의 기술로 자연 재해에 대응할 기술도 없고 인프라도 부족합니다.

    따라서 인공적으로 바람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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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적도부근의 열에너지를 모아서 고위도로 올려보내 지구의 열분산을 돕는 태풍을 막아봤자 적도부근에는 더 큰 열에너지가 모여 더 큰 태풍을 만들어내는 결과가 생깁니다.


    따라서 기상현상을 무작정 막기보다는 인명피해를 막는것만이 적절한 대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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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사실 태풍을 인공적으로 제거하려는 아이디어는 많이 있으나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자원이 많이 들고, 실제로 수행할 경우 부작용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적으로 바람을 불기 위해서는 거대한 한반도보다 몇 배로 큰 바람 생성기가 필요한데, 이러한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라 봐야합니다. 또한, 태풍의 눈에 폭탄을 투하해 태풍을 소멸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이러한 것도 생태계의 파괴, 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좋지않죠. 태풍이 올 때 잘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 지나가게 하는게 현재로썬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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