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는 왜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나요?
비온 다음에 지렁이가 흙에서 나와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말라죽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제가 보기엔 왜 그럴까 의문이 드는데요. 과학적 원인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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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렁이는 대표적인 기관호흡과 더불어 피부호흡을 하는 환형동물입니다.
최근 아스팔트뿐만아니라 땅이나 시멘트 도로 위에 지렁이들이 많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비가 오면 지렁이는 지표면으로 올라오는데 그이유가 호흡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비가오면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서 땅속의 산소가 부족하게되어 지렁이들이 호흡할 수 있느 산소량이 부족할 수 있기에
원만한 호흡을 위해서는 땅 위로 올라와야 하고..이후 비가 그치고 땅속에 산소량이 다소 회복되면 돌아가게되는데
미처 돌아가지 못하고 지표의 열기로 인해 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렁이는 보통 흙, 토양 밑에서 양분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비가오게되면 흙과 토양이 젖게 되어 지렁이가 숨을 쉬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지렁이는 비가 오거나 습함을 감지하면 땅 밖으로 나오는 것이죠. 이는 지렁이가 살기위해 나오는 것이며, 다시 나온 지렁이가 땅에 들어가지 못하여 말라죽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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