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천에 색을 영구적으로 입히기 위해서는 단순한 칠하기가 아닌 염료와 섬유가 단단히 결합하는 고착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옷감 전체 색을 바꾸고 싶다면 뜨거운 물에 소금과 섬유 전용 염색제를 풀고 천을 담가 주무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약 그림을 그리거나 특정 무늬를 넣고 싶다면 일반 물감이 아닌 패브릭 전용 물감을 사용하고 건조 후 다리미로 열을 가해주어야 세탁 시 색이 빠지지 않습니다. 커피나 과일 껍질 같은 천연 재료를 사용할 때는 백반이나 식초 같은 매염제로 후처리를 해야만 색이 날아가지 않고 섬유에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