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풀이 부탁드립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을 키우며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의 30대 가장입니다. 제가 꿈을 꿨는데요. 지금 와이프가 여자친구로 설정이되어 마약 중독자로 하루 아침에 완전히 180도 돌변한 사람으로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새벽에 길가다가 문닫힌 식당에서 음식을 훔쳐먹고 저한테 칼을 던지고 식당 주인 아주머니를 칼로찌르고(이 장면은 꿈에 나오진 않았는데 상황이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경찰에 제가 신고하고 경찰관님이 반말하시면서 니가 어떻게 남자친구냐며 소리지르고 출동하셔서 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가 경찰관님께 지난주 까지만도 이러지 않았다 나 정말 미치겠다 사람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럴수있냐 내 주변 지인들 을 경찰관님한테 다 소개해주고싶다 내 여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라고 하면서 나 진짜 미치겠다고(횟수로 16년 만나고 결혼했는데요. 정말 천사입니다.)이야기 하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너무 끔찍하고 속상하고 어째야될지 모르겠는 꿈이었어요.. ㅜㅜ 그래서 4시에 잠이 들었는데도 7시 30분에 일어나서 이러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꿈일까요? 지금 와이프가 하루아침에 다른사람이 되어버리는 꿈일까요? 지금 둘 사이가 전혀 문제가 없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로 끔직한 상황일거 같네요 ㅜ
추가
담배한대 피우다가 생각이 났는데요. 이어지는 꿈은 아닌 것 같은데 큰버스를 빌려서 단체로 여행을 갔습니다. 가는길에 엄청 고생하면서(버스로 산길을 오르고..)도착했습니다. 떠오르는 장면은 여자친구가 어느 방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있었고 그 방에 제가 들어가서 뭐하는짓이냐며 화를내고 그런 와중에 큰 기저귀를 착용한 몽골인 3명이 들어왔는데 그중 한명이 기저귀를 차고있는 상태로 방바닥에 오줌을 누었고 그러다가 모르는 사람 두명이 더 늘어나서 총 다섯명이 방에서 댐배를 피우는 장면이 따오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집에서 담배를 피우냐며 짜증부리면서 창문을 열고 꿈에서 깼는데요. 이건 또 무슨 꿈일까요? 꿈에서 깨고 현실로 돌아왔는데도 지금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아요 ㅜㅜ
안녕하세요. 건장한오소리211입니다.
저도 이상한 꿈을 참 많이 꾸는데요
근데 별일없이 그냥 잘 살아지는경우가 더 많은거같아요
꿈에 넘 연연하지마세요~
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275입니다.
꿈의 내용상으로 참 기분 나쁠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가지 꿈을 꾸셨다면 더 찜찜 할것 같구. 부부관계에 이상 없으시다면 큰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구. 회사를나 장사를 하시는거라면 혹시 스트레스 받는일 있으신지 모르겟습니다. 스트레스가 꿈으로 왔을지 모르겠네요.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꿈이라고는 하지만 꿈이 꼭 현실처럼 묘사가 사실적 이네요.
꿈이 정말 현실이고, 그대로 된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을 정도로 나쁜 상황들 이네요.
그러나 현재의 부부간 금실이 좋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시다면
그냥 꿈은 꿈일 뿐이다라고 무시해 버리세요.
괜히 여기저기 꿈 해몽을 부탁했다가 혹여 안좋게 해몽을 듣는다면 또 기분이 안 좋아지잖아요.
그냥 여기서 그치시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