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그너 그룹은 기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군인 출신 드미트리 우트킨에 의해 2013년에 창립된 민간 군사 기업입니다. 금전적 빚이 있는 전직 군인, 특수 부대 출신들을 고용하여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를 줄이거나, 혹은 군 병력을 투입하고픈 상대 국가에 대한 주권 침해 우려로 인해 국제적인 여론이 부담되는 지역에 주로 투입되었습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우크라이나 동부의 반군 지원, 시리아 내전, 사헬 내전, 모잠비크, 리비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3세계 국가와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