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증의학과에서 충분히 진료 가능합니다. 특히 “관절 뒤쪽 통증”은 근육·힘줄·인대 문제 비율이 높기 때문에 초기 접근으로 적절한 선택입니다.
현재 양상(장시간 보행 후 발생, 당김 느낌, 절뚝거림, 보행은 가능)을 보면 급성 골절보다는 다음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근육 또는 건염, 인대 스트레인, 슬와부 통증의 경우 베이커낭종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통증 위치가 정확히 무릎 뒤인지, 발목 뒤인지에 따라 감별이 달라집니다.
진단 과정은 보통 문진과 이학적 검사로 시작합니다. 통증 유발 자세, 압통 위치, 관절 안정성 등을 확인합니다. 이후 필요 시 초음파로 근육·힘줄 상태를 확인하거나, 골병변 의심 시 X-ray 촬영을 진행합니다. MRI는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구조적 손상 의심 시 시행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기본입니다.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스트레칭 및 활동 제한이 우선이며, 통증이 지속되면 국소 주사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힘줄염이나 점액낭염이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신경차단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1에서 2주 정도 관리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 경우는 정형외과 진료를 우선 권합니다. 관절이 잠기는 느낌, 갑작스러운 심한 부종, 체중 부하가 어려울 정도 통증, 외상 직후 발생한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라면 통증의학과 또는 정형외과 모두 무난한 선택이며, 빠르게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위치를 무릎 뒤인지, 발목 뒤인지 정확히 알려주시면 감별을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