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화폐가 돈을 대체할 가능성은?
암호화 화폐가 요즘 이슈인데 암호화 화폐가 정말 화폐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 합니다.
이전에는 금이 달러를 기준으로 기준으로 하여 달러를 찍어 냈지만 70년대 이후 미국이 금 태환을 중지한 이후부터는
하면서 그냥 미국이 찍어 내는 거니까요.
미국이란 나라를 믿고 달러를 기준 화폐로 쓰는 거지 달러도 실물이 없기는 마찬가지 같습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조금씩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화폐역할을 대체 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저는 암호화폐가 화폐의 역할을 대체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이고, 기존의 화폐의 영역을 확장,확대, 또는 수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몇가지 정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첫째는 비트코인은 달러화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을 정부에서 통제할 수 없고 관리가 불가능합니다.(발행량, 유통, 통화정책 등 모든것)
그리고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심해서 화폐라는 개념에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물론 화폐의 기능중 일부를 담당하기는 합니다. 국제송금이라든지..결제라든지..(변동성은 일부 존재하지만..국제송금의 경우는 실제 달러를 보내는것보다 변동성이 적을 수 있습니다.(수수료, 기간등을 감안하면)
또 한가지 더 붙이면 비트코인은 현재 화폐의 기능보다는 투자처로써의 인식으로 계속 변하고 있으며, 아마도 디지털화폐의 기축통화역역할은 할 수 있지만 기존의 화폐를 대체하지는 못할거라는게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 적합한 화폐의 역할정도는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두번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가가 발행하는 CBDC같은 경우는 화폐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미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CBDC의 발행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이러한 부분은 변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중국이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그 틈에서 하고 있지만..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서 기존의 달러를 유지한 채 디지털에 적합한 디지털화폐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혹은 블록체인 기술의 일부만 적용하여) CBDC같은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폐는 기존의 화폐를 대체하기보다는 확장되는 영역일 것일거라 생각됩니다. (아마 시간이 더 흘러 전세계가 종이화폐가 필요 없는 상황이 된다면 CBDC같은 디지털 화폐가 전세계에 유통되는 시기는 올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화폐를 국가가 발행한다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국가의 경제력이 화페를 결정짓는 유일한 근거가 되기도 하죠.
세번째는 USDT(테더)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화폐와 공존할 수 있습니다.
화폐는 계속 존재할것이고, 테더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화폐와 공존하는 개념이 될것 같습니다. 화폐를 대체하기에는 국가론 자체에 위협이 오기때문에 전세계 복잡한 국가관계, 외교관계 등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각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가 존재하고, 또 CBDC같은 디지털 화폐도 존재하고, 국가가 발행하지 않는 암호화폐들(스테이블 코인(테더) 비트코인)들이 공존하는 형태가 될것 같습니다. 시장자본주의가 지금의 국가간 법에 의해서 제한이 있는 부분이 조금 더 확장된다고 할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는 위와 같습니다. 사람마다 견해는 다를 수 있기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암호화폐의 법정화폐 대체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암호화폐의 안전자산 인식은 서서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투자적으로는 아직까지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리스크가 큰 편이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증권사에서도 암호화폐를 통한 투자 상품을 만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곧 특금법을 시행하여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제도화를 마련할 대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제 플랫폼인 페이팔에서도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긍정적인 인식이 많이 전파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암호화폐는 가치저장의 가치, 결제수단으로써의 가치를 지니면서, 현재의 금과 같이 투자의 수단으로써도 인식되고 있으며 그 제도적 장치가 세계적으로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법정화폐를 대체하여 사용하기에는 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로 발행한 CBDC가 현재의 법정화폐를 대체하여 두루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떄문에 현재의 암호화폐는 일부의 플랫폼이나 일부 기업내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암호화폐의 경우 사실상 화폐의 기능보다는 디지털자산, 투자의 개념으로 보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그러나 현재 실생활에서 결제가 가능한 코인들도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페이코인이 대표적입니다.
변동성의 문제는 거래소와 실시간 연동으로 정산을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CBDC 디지털 화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CBDC가 활성화되면 기존에 있는 실물 화폐들이 점점 사라질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록체인은 이미 상용화되어 사용이 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페이코인이 암호화 화폐중에서는 실물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미노 피자, 달콤 커피, CU 편의점 등에서 페이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결제가 아닌 곳에서도 블록체인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뱅크사인과 같은 인증 앱, 드레곤 히어로즈 택티스 같은 게임 등에서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미 비트코인을 비롯한 메이저 코인들은결제수단으로 지원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변이 확대되더라도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를 완전히 대체하는것은 불가능하며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만들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저보다 너 많이 아시는 것 같네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비트코인의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는 기존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화폐의 문제점의 대안으로 발행주체가 없는 탈중앙화를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기존 화폐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화폐를 대신하고자 만든 것이죠. 그러나 지금은 처음 그런 취지와는 다르게 화폐기능보다는 투자나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실제로 결제로 사용되는 곳이 있긴 합니다만 변동성이 커서 기존화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처럼 일상생활에 결제나 가치저장, 투자의 수단으로 기존 화폐와 같이 사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