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만타면 잠이 오는데 왜그런가요?
학창시절에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를 했는데요.
학교에 등교 또는 하교를 할 때 버스만 타면 그대로 잠이 들어버리더라구요.
스쿨버스가 아닌 시외버스를 다른지역에 간다고 타더라도 바로 잠이 들어버리는데요
왜 버스만 타면 잠이 들어버리는건가요?
몸이 피곤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버스만 타면 기절을 하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버스를 탈때 잠이 오는 증상은 매우 일반적인데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153162
길게 설명되어 있지만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1. 약간의 흔들림과 소음이 잠을 유발한다(아기를 재울때 엄마가 업어서 흔드는것과 동일한 원리)
2.멀미를 할때 수면이 유도됨
3.환기가 되지않아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을 유발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버스를 타고 졸음이 온다면 멀미를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저는 버스를 타면 괜찮은데 택시를 타면 졸리더구요. 택시를 탈 때 급한 일이 있거나 늦잠을 잔 경우가 많아 ''피곤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도 물어보고 의학 관련 공부한 분들에게 물어보니까 졸린 현상이 멀미에 한 종류라고 하더군요.
버스에 타면 잠 자는게 습관화 돼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밤새고 버스타도 안 자거든요ㅎㅎㅎ
파블로프의 개 아시죠 밥 먹을 때마다 벨 울리면 나중엔 벨 소리만 들어도 침흘리는거 그런 현상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하하
버스에서 자면 내려야 할 정류장 지나치기도 하잖아요
조심하시길 빕니다!
저도그랬어요 등하교시 버스안에서 꾸벅꾸벅 졸았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목적지가 정해져있는 여정이라 특별한 걱정이나 또다른 고민이 필요없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목적지가 정해지지않은 여행은 늘 걱정과 고민의 연속이라 잠이 쉽게 오지도 않고 잠드는게 힘들때도 있지요
질문자님의 인생의 여정은
등하교길 버스처럼
가야할곳을 얼른 정하셔서 잠도 자고 음악도 듣고 창밖 풍경도 볼 수 있는 포근함 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혹시 차에 멀미가 있지 않으신가요?
멀미하는 사람들은 차만 타면 잠에 들곤 합니다.
저도 멀미가 심한데 아마 몸이 못견디니까 뇌에서 잠이 들게끔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주변에 차만 타면 잠드는 친구들도 사실 물어보면 다들 멀미가 있더라구요.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버스에서 잠을 잔다면 멀미라고 생각 됩니다 ㅎㅎ
학창시절에 통학버스를 이용하셨다면 대부분 이른시간에 타셨을텐데 피곤한 상태에서 버스에서 주무시는게 반복되다보니 습관성으로 변질되면서 스쿨버스가 아닌 시외버스를 타도 환경이 비슷하다보니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리시는 거 같네요.. 몸의 긴장이 풀리거나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거 같아요!! 이 습관이 계속 가게된다면 나중에 운전을 하기 힘드실수도 있어요 버스 타시면서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던 다른 거에 집중하면서 잠자는 습관을 없애시길 권유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버스를 타게되면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있어야하기에 우리 인체에서는 이때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숙면을 취하도록 호르몬을 분비 하는거같습니다. 그렇기에 질문자님도 버스를 타기만 해도 잠에 드시는거같습니다. 혹시 버스이외에 택시나 자동차에 타도 잠이 오지않나요???
피곤하신게 원인일수도 있겠지만 버스나 차량내 이산화탄소가 많으면 졸음을 유발한다 하더군요
이산화 탄소는 사람들에 호흡에 의해 발생되고 사람이 많으면 더발생되겠죠^^
그외에는 차량내 환기도 중요한데 잘안될테고 겨울철 히터로 차량내 온도가 올라가면 더 졸릴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차량에서 졸음을 쫓고 싶으시면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고 가봏시면 덜졸릴겁니다
아마도 학창시절부터 버스를 타 그 버스의 특유 냄새,앉는 자세 등이 본인에게 편하게 여겨져 졸림이 몰려오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침대에 누워있을때 몸이 편안해져 잠이 오는것과 비슷하죠. 맨 처음 탔을때는 어떠셨나요? 처음엔 불편했을수도 있지만 점점 적응되가면서 버스의 주변 환경에 적응한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