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다시 꼭 우울증약을 먹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복용중인 약
알프라졸람,파록세틴, 졸피뎀
2년전까지 우울증 공항장애 대인기피증때문에 약복용하고 지냈다가 부작용 너무 심하게 와서 위랑 장이 망가졌습니다 살도 많이 찌고요 최근에 다시 공항장애가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갔는데 다시 약을 복용하는게 나을뜻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다시 약을 복용하면 다시 그고통을 느껴야하고 안먹으면 진짜 죽을것같은데 어떡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공황장애는 방치하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정신과적 치료를 우선하는것으로 사료되며 부작용 말씀하셔서 다른 약물 사용이 가능한지 병원과 상담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지금처럼 공황과 불면이 다시 크게 올라온 상황에서는 약을 “다시 시작하느냐 마느냐”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재설계하느냐가 핵심이라서, 예전에 힘들었던 위장 증상과 체중 증가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고 같은 성분을 그대로 재개하기보다 용량을 아주 낮게 시작해 천천히 올리거나, 성분을 바꾸고, 복용 시간을 조정하는 선택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알프라졸람과 졸피뎀은 단기간에 증상 완화는 빠르지만 졸림, 기억력 저하, 의존 위험이 있어 필요 최소 기간으로 두고, 파록세틴 같은 항우울제는 초기에 속불편과 불안이 잠깐 악화될 수 있어 식후 복용, 저용량 시작, 위장 보호 전략을 같이 가져가면 견딜 만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 먹으면 진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그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증상이 위험 수위에 닿았다는 신호라, 오늘은 혼자 버티지 말고 주변에 즉시 알리고 안전을 먼저 확보하시는 게 우선입니다. 지금 당장 자해 충동이 강하거나 통제가 어렵다면 119 또는 112, 조금이라도 숨 돌릴 통로가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24시간)으로 바로 연결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료는 필요하지만, 2년 전과 똑같은 약을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작성자님의 상황은 과거의 부작용이 특정 약물의 특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을 의사 선생님과 조율하면 충분히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약 종류를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해서라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다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