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숙취는 과음해서 취한 다음날 발생하는 신체 상태를 말합니다.
술 자체보다는 술이 다른 물질로 변환되어서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술 마실때 보다는 다음날 주로 발생하구요.
우선 탈수가 영향을 줍니다. 술은 소변을 많이 보게해서 탈수를 초래해요.
과호흡을 유발하기 때문에 호흡하면서도 수분이 많이 날아가고
이 과정에서 배에 가스도 많이 차게 됩니다.
위의 표면을 알코올이 직접 자극하는 것도 배가 아픈 원인입니다.
착향료가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요. 보드카나 진보다는 브랜디나 버번에 더 많아요.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 것도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