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밥을 챙겨주는 길고양이 거취 문제로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평소에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어느날 저희집 현관과 대문 사이에 작은 야외공간에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왔습니다.
보통 사람이 나가면 도망갈텐데 힘이 없는지 도망도 안가고 앉아있더라구요
외관상 많이 다친 곳은 없어보였는데 오른쪽 몸통은 털정리를 못하는건지 뭐가 묻은건지 심하게 뭉쳐있는 상태입니다. 중성화는 되었습니다.
좀 딱해서 밥이랑 물을 줬더니 저녁마다 와서 먹고 가는데요.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한번의 가벼운 도움으로 저한테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 죄책감도 들고요..
털정리를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필요하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좀 해주고 싶습니다.
치료후에는 다시 길거리로 보내면 안되는 것인지(이미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 집안에 들이는게 부담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길고양이가 한쪽 몸의 털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구내염, 부상, 관절 문제 등으로 인한 통증이나 기력 저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하여 뭉친 털을 제거하고 필요한 치료를 진행한 후,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길에서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고 영역 동물인 점을 고려했을 때 원래 있던 곳으로 방사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선택입니다. 다만 구조와 치료 과정에서 기존에 키우는 고양이와의 접촉은 피하고 전염병 검사를 필수로 진행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