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열명남짓의 건국자가 있잖아요. 그중 후백제의 견훤왕은 자기가 세운 나라를 스스로 정리를 하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소유자인데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훤은 나라를 그럭저럭 경영하던 와중에
아들과 측근들이 반란 일으켜서 왕자리에서 쫓겨나고 절에 갇힙니다.
견훤일기같은게 남아있는 것도 아니니 정확하게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배신감과 실망감같은게 원인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