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사업자랑 같이 일 다니면서
이사람한테 돈빌려준게 있습니다
3개월치 임금도 한푼도 못 받았구요
총 740 입니다
제가 교통사고로 크게다쳐 수술하고 입원했다가
내일 퇴원하는데 병원비 400얼마 나와서
병원비 내게 얼마 입금해주라 했더니
지금 돈이 없다며 자기 친한 선배 신용카드로 일단 결제하랍니다. 어제 그 선배 사정설명후 동의받고 지금 카드도 전달 받은 상태입니다.
내일 퇴원시 결제할건데요
문제는
저는 이사람에게 돈못받는거 땜에 더 이상. 못버티겠어서
카드 돌려주고 그만둔다 할건데
만약 이사람이 삥뚱상해서 지 선배한테 카드결제한거 취소해달라 하면 제 돈으로 병원비 다시 내야하는건가요?
그 카드 주인이 저 없이 병원가서 결제 취소가 가능한가요?
빌려준돈과 임금 한푼못받는거 서러워도 병원비 내는 그걸로 퉁치고 때려치려했더니 또 이러한 걱정이 발목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