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는 겨울에도 심장사장충 약 먹여야 할까요?
심장사창충은 모기가 옮긴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추운 겨울에는 모기가 없으니 굳이 사상충 약을 안해도 될까요?
약 자체가 강아지한테 좋지는 않다고 들어서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모기가 없는 겨울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 보일러실이나 따뜻한 곳에 일부 개체가 살아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상충 예방약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기생충구제제 인데요 물론 과용량으로 먹이면 좋지 않지만 적정 용량 계산하고 많은 연구를 거쳤으므로 매달 1회 정도는 먹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실험적으로 미국에서 매달 사상충 예방한 강아지하고 2달에 한번 사상충 예방한 강아지하고 비교를 했을 때 한달 씩 두달 씩 건너 뛴 강아지들이 사상충에 감염될 확률이 20% 정도 높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요즘 사상충약은 약이 좋아져서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각종 내부 외부 기생충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여건이 되시고 약 먹이는데 부담이 가지 않으신 경우에는 매달 사상충 예방약에 추가로 3개월에 한번은 다른 내부 기생충까지 구제하는 약도 먹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예전에는 휴약기간을 겨울철에 설정했는데 그 후로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서
현재는 휴약기간 없이 매월 하는것으로 컨센서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그 위험성과 휴약기간을 줄지에 대한 고민은 보호자분이 하는것이고
본인이 선택함으로서 발생하는 양쪽의 상황에 대해 본인이 심적으로, 금전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현행법상 보호자의 사유재산이니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사상충은 모기가 옮기는 병입니다. 사상충의 생활주기는 6주 정도이므로, 한달에 한번씩 사상충약을 투여하여 강아지 몸속의 사상충을 제거하도록 제안됩니다.
집안에 모기가 없다면, 약을 안먹이셔도 됩니다.
하지만 봄철에 다시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려면 그전에 심장사상충 키트를 이용해 강아지의 몸에 성충이 없는지 확인해주셔야하빈다. 감염이 아니라는것을 확인하신 후에 다시 약을 먹이시면 됩니다.
검사와 처방을 위해, 봄에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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