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고는 싶지만 보살피는 방법이 궁금
강아지를 키우고는 싶은데 과거처럼 마당에 놓고 키우는것이 아니라서 보살피는 방법이 복잡할듯 싶습니다.
먼저 각종 예방 접종은 년 몇회정도 해야하며 비용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생각하시는것처럼 예방접종뿐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보호자분의 삶의 일부를 크게 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기에
매우 복잡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때문에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삶의 방식과 스타일에 따라 매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
반려견과의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모두 기술하면 책 몇권이 나오는 방대한 양이 나옵니다.
때문에 서점에 가보시면 반려견과의 동행에 관계한 책들이 많이 있는것이죠.
해서 서점에 가셔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에 관한 책 3권을 구매하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고
"나는 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부터 찾아 보시는게 우선하다 생각합니다.
예장접종 또한 거주지역에 따라 접종의 방식과 종류가 달라지고
거주지의 상가임대료, 인건비, 약품/물품의 유통마진, 다니는 동물병원 수의사의 자기 기술에 대한 자신감에 따라 비용은 천차 만별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자주 그런 말을 하죠?
"가족같이 혹은 자식 같이 키운 강아지다" 라구요.
간단히 사람 하나 집에 더 들이신 비용정도를 생각하시면 될듯 하니 본인 한달 생활비를 고려해서 생각하시는게 옳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계처럼 유지비로 딱 잘라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비용은 적을때는 적고 클때는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가 다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