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당뇨가 있으신데요....
혈압도 조금 있으셔서 약도 같이 먹고 병행을 하곤있는데...
약주를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드셔서
혹시나 문제가 생길가 해서 답변을 남김니다
즉 하루에 1병이상 막걸리를 많이 드시구요....
소주는 주에 한두병 정도 드십니다....
그리고 또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감정기복이 심하심니다
전문의나 직업으로 종사하시는분께
구체적이고 명료한 질문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 술을 드시면 당뇨가 악화됩니다.
1) 술은 고열량식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인슐린분비가 필요하여 더 강한 인슐린저항성을 일으킵니다.
2) 알코올은 당뇨병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간경변증이나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그렇지 않아도 당뇨병환자는 간장이 나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알코올은 당뇨병환자의 간장에 매우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당뇨병환자가 알코올을 마시면, 설포닐요소제의 경우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고, 바이구아나이드제의 경우 젖산혈증을 유발하여 위독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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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주와 당뇨의 관계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음주는 간에서 당 신생성을 방해하여 저혈당을 유발합니다. 또한 음주를 통해 칼로리를 과잉 섭취할 위험이 높아지며 비만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악화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가 있으시다면 절주 혹은 금주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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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관리할 때 음주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전혀 드시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잘 조절이 된다고 해도 현재 음주량은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을 불량하게 만들고, 췌장과 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음주는 뇌기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도 유발할 수 있지요. 감정 기복이 큰 문제가 뇌기능의 이상으로 나타난 것인지 원래의 성격 자체가 그런 것인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어쨌든 절주가 필요하다 보여집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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