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 생기면 너무 오래 지속되는데 스테로이드 처방이 답일까요?
구내염이 너무 자주 생깁니다.
동시에 5개 이상이 생기고 입술,혀, 볼, 잇몸, 입천장 등 장소도 가리지 않습니다.
별도의 치료 없이 가만 두면 한달이 지나도록 낫지 않고, 이비인후과에서 스테로이드성 주사와 약을 먹으면 3~4일 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적어도 5년 이상을 1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스테로이드를 너무 많이 처방 받는듯 하여 걱정이 되네요.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이정도 처방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치료하고 싶어 큰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무슨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내염은 스트레스나 피곤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결과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것이 구내염이 생기지 않게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소인들을 제거한 상태에서 영양가가 높은 음식들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구내염이 생긴부위는 오라메디라는 연고를 발라주시면 통증이나 치유기간을 앞당길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내염이 자주 생겨서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구내염이 심하고 자주 있는 경우에는 베체트 병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의 여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류마티스 내과에 가서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대부분 사람들이 말씀하시는 입병은 구내염일 가능성이 큽니다.구내염은 정확한 인과관계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면역이상
-스트레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최근 치과시술 등의 자극
하지만 단순 구내염은 치료를 요하지 않고 대부분 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며 사라집니다.만약 현재 구내염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구내염이 아닌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때는 반드시 치과 방문하여 감별진단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 아프타성 구내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보통 몸이 피곤하시거나 이로 깨무는 등의 기계적 자극이 있을시 이러한 구내염이 생깁니다. 자주 생기며 여러 곳에 생긴다면 베체트 질환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며, 일주뒤에도 지속이 된다면 근처 이비인후과 진료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자주 이로 깨무는 증상이 있다면 치과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고 교정 등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 곰팡이 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B12 ,B2 및 C 등)과 철분결핍, 영양장애, 피로, 스트레스, 전신질환, 면역력 약화, 구강내 위생의 불량, 충치, 방사선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종류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지만, 이 중 가장 흔하고 많이 겪는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AS)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하얗게 궤양의 생기는 양상으로 발병합니다.
이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기도 하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에 흔히 발병하게 됩니다.
치료는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통제, 국소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
이 중 국소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는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유용하며 경구약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연고제로 병변부에 도포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역이 떨어지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을 때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체계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및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약국에서 파는 헥사메딘 가글용액을 이용하여 1주일~10일정도 가글 사용시 구강 내 세균 조절을 통해 구내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주의사항을 숙지 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구내염이 과도하게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특히 생식기 주변의 궤양도 동반하는 경우) 베체트 병의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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