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은행 "뱅크런" 사태가 있다는데요.
미국의 SVB은행이 파산한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도미노처럼 미국의 은행이 무너진다는데.. 그렇게 되면 달러는 당연히 떨어지게 되고, 거기에 대채될만한 것들이 올라야하지 않을까요? 코인이나 다른나라 돈이라던가.. 그런데 왜 전부다 하락세로 접어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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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도미노처럼 미국 은행들이 무너진다는 것은 증권사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로서 이는 연준에게 경기침체와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금리동결로 가자고 압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이 부도가 난다고해서 다른 은행들의 연쇄적인 파산이 발생한다는 보장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해당 은행의 파산으로 인해서 해당 은행과 거래를 하고 있던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이 묶여 버리게 되니 거래기업들의 파산으로 인해서 산업전반의 위기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이 경제위기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은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부도가 발생하고 결국 경기가 침체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럼 당연하게도 주식이나 코인과 같은 실물자산들의 가치도 폭락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투자를 하려는 수급이 들어와야지만 해당 자산들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실업률이 증가하고 경제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개인들의 투자 수급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니 모든 경제 전반의 자산 가치는 폭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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