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끔 짜증이 지나치게 납니다
학생 때 결벽증 비슷하게 있었는데요 빗물을 조금만 맞아도 짜증나고 화가나거나 눈앞에 보이는 물건들을 정렬하고 싶어한다거나 손을 자주 씻는 등 결벽증 같은 현상이요.
짜증나는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러운 것이 묻어도 씻으면 괜찮다, 옷이 젖으면 새 옷으로 갈아입으면 된다, 물건이 흐트러지면 조금 있다가 다른 물건들과 함께 정리하면 된다. 생각하며 짜증나는 빈도가 많이 줄었고 잘웃기도 합니다.
문제는 가끔, 아주가끔 일상생활중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소리가 듣기싫어 눈물이 나올정도로 짜증을 납니다. 이렇게 짜증이나면 잠도 들지 못해요. 아주 작은 소음에도 신경질이나며 자꾸 신경이 쓰여서 잠을 못자고 평소 즐겨듣던 잔잔한 클래식 음악도 듣기싫어서 짜증이납니다.
청각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잠들기전 옷을 걸치고 있다면 옷이 걸쳐져 있는 느낌이 날카로운 쇠판을 얹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고 한시간 반정도를 견뎌내야합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할까요? 매일 이러진 않습니다. 가끔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관계도 원만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는데 도무지 원인을 알 수가 없네요.